변요한-이주승 ‘소셜포비아’ 메인 예고편 공개 ‘긴장감 증폭’

입력 2015-02-06 09:48  


[bnt뉴스 최송희 기자] ‘소셜포비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월6일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측은 배우 변요한, 이주승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극 중 변요한은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고, 이주승은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맡아 놀라운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예고편은 악플을 남긴 사람에게 분노한 네티즌의 신상 털기와 현피 생중계 등으로 이어진 마녀사냥, 그리고 이에 따른 악플러의 죽음까지 속도감 넘친 영상을 담고 있다.

악플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또 다른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현피 멤버들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증거를 찾는 모습은 극도의 스릴을 전한다.

거기에 서로를 의심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이어지며 한 사람의 죽임이 과연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3월1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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