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스피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R이 2015년 새로운 아트디렉터로 레나토 몬타네르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리브랜딩 준비를 마쳤다.
EXR의 아트디렉터 레나토 몬타네르는 이태리 태생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겸 건축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스포츠웨어에서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기능적인 요소와 패션을 접목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디렉터이다.
레나토 몬타네르는 1995년부터 나이키, 살로몬, 다이네즈 등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포츠분야 의류, 용품, 스토어를 디자인 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함께 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여행 가방으로 혁신적인 재료와 요소가 결합시켜 미래적인 디자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2000년부터 그는 이탈리아 베니스에 체인지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고 루이비통, 디아도라, 인빅타 등 많은 브랜드의 디자인스튜디오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2004년에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브랜드 다이네즈의 아트디렉터를 거쳐 2005년에는 가스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임했고 2007년부터는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또한 2009년에는 피렐리 피제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브랜드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맡으며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넓혔다.
레나토 몬타네르는 2014년 5월부터 EXR의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합류해 그 변화의 일환으로 브랜드의 매니페스토를 재정립했으며 최상의 퀄리티와 퍼포먼스로 진화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변경했다. 그가 선보이는 EXR 15 FW 컬렉션은 아스펜 투 알래스카콘셉트로 4개의 텍스타일 라인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피드, 액티브로 나눠 각 라인별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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