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태양의 도시’ 김준이 원수 손민석과 첫 대면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예고했다.
2월7일 방송된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박기형, 연출 박기형 정흥순) 4화에서는 회사 돈 횡령 누명을 벗은 강태양(김준)이 최연소 현장소장이 돼 한국건설의 첫 백화점 시공을 맡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태양은 청동건업 대표인 탁사장(심양홍)과 현장 동료들, 그리고 자신을 해고 위기에 몰아넣었던 박소장(임대호)의 진심 어린 지지를 받으며 한국건설 첫 백화점이 될 블루꼬레 시공 현장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현장경비업체 대표가 된 깡다구 박(손민석)과 불편한 첫 만남을 가졌다.
깡다구 박은 건설업계에서 무자비하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철거왕으로 한국건설 소동준 사장과 성장을 같이해 온 철거업체 사장이자, 강태양의 아버지를 죽게 한 장본인이다.
강태양의 존재를 알리없는 그는 강태양에게 아부하며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현장반장을 써 줄 것을 요구했고, 강태양은 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신참내기 현장소장인 강태양에게 제대로 모욕을 당한 깡다구 박은 분노로 떨리는 목소리와 섬뜩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강태양의 앞날에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한편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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