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센 언니’ 콘셉트 “대중 반응? ‘모 아니면 도’일 듯”

입력 2015-02-09 08:26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새 앨범 ‘미쳐’ 콘셉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서울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포미닛 6집 미니앨범 ‘미쳐(Crazy)’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포미닛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 과정과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허가윤은 “이번 앨범은 데뷔 초 우리 모습이라고 생각 한다. 춤도 세고, 화장도 세고, 모든 것이 다 세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또 김현아는 “‘모 아니면 도’ 같다. 예쁜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음악을 좋아하는 걸그룹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 ‘미쳐’는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포미닛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아트워크, 비주얼 디렉팅 등 제작 전반에 걸쳐 깊숙이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포미닛다운 콘텐츠물로 채울 것을 예고했다.

한편 포미닛은 오늘(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쳐’를 포함한 수록곡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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