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권소현 “꼬맹이 소리 듣다가 언니 되니 낯설어”

입력 2015-02-09 08:45  


[bnt뉴스 김예나 기자] 걸그룹 포미닛 권소현이 “제가 언니가 됐다고 생각하니 낯설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포미닛 6집 미니앨범 ‘미쳐(Crazy)’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포미닛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 과정과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권소현은 “후배 걸그룹들이 생기니 기분이 어떤가”는 질문에 “꼬맹이 소리만 듣다가 언니 소리 들으니까 낯설다”며 “가끔씩은 제가 더 동생 같은데 언니라고 부를 때도 있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새 앨범 ‘미쳐’는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포미닛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아트워크, 비주얼 디렉팅 등 제작 전반에 걸쳐 깊숙이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포미닛다운 콘텐츠물로 채울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미쳐’는 포미닛이 처음 도전하는 트랩 힙합 장르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랩, 보컬이 조화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미쳐’ 댄스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Parris Goebel과 Kiel Tutin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포미닛은 오늘(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쳐’를 포함한 수록곡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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