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발매를 확정했다.
2월10일 비투비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첫 일본 오리지널 싱글 ‘미래’ (未来,あした)가 3월25일 일본 현지를 통해 발매된다.
새 오리지널 싱글 ‘미래’는 2014년 11월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는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에 이어 불과 3개월 여 만에 진행되는 초고속 컴백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비투비는 일본 활동에 도전하는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보통 활동 초반 한국 히트곡을 번안 형태로 발매해 인지도를 쌓는 것과는 반대로 현지 데뷔 단 5개월 여 만에 오리지널 싱글 발매를 확정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는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에너제틱하고 개성 넘치는 활동을 펼친 비투비의 음악적 면모는 물론 멤버들의 솔직 발랄한 캐릭터 모두가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기에 빠른 시일 안에 가능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비투비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는 아라시, AKB48 등 일본 톱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타다 신야, 이쿠타 마신이 함께 참여한 곡으로 안타까운 헤어짐을 뒤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비투비의 ‘봄 힐링송’이다.
또한 비투비는 지난 2014년 일본 데뷔 당시 도쿄, 오사카,나고야 등 일본 주요도시를 도는 대규모 쇼케이스와 팬 이벤트를 펼친 바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더욱 다양한 ‘밀착형’ 팬 이벤트를 준비 팬들과 특별한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는 3월 25일 신곡 ‘미래'로 또 한 번 열도 공략에 도전,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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