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2014년 패션 트렌드에 있어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단어가 있으니 바로 ‘키치룩’이다. 독특하고 유니크한 키치룩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 많은 패션피플에게 사랑 받은 코디법이다.
2015년이 되어서도 키치룩의 열풍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아이돌과 한류스타들을 필두로 독특한 키치룩은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그 열기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국내 여성 아이돌을 대표하는 소녀시대의 수영, 개성 있는 연기력과 패션으로 주목 받는 배우 배두나,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키치한 패션을 통해 2015년 키치룩 열풍에 합류해보자.
▶ 소녀시대 수영 – 민트 컬러의 퍼 코트
소녀시대 수영은 공항패션을 통해 오버사이즈 퍼 코트를 선보였다. 퍼 코트는 매년 겨울 사랑 받는 아이템. 그는 트렌디함과 독특함을 절묘하게 조합한 민트 컬러의 퍼 컬러와 박시한 사이즈로 키치한 패션을 완성했다.
퍼 코트는 컬러와 패턴에 따라 섹시룩, 키치룩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레오파드 패턴의 퍼 코트는 고급스러움, 섹시함, 키치함까지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의상이 될 것이다.
수영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퍼 코트는 보기만해도 독특하고 유니크한 의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블랙, 화이트의 퍼가 아닌 컬러풀한 퍼 컬러는 보다 주목 받기 쉽기 때문.
▶ 배우 배두나 – 독특한 패턴의 활용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는 배우 배두나는 독특한 패턴의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섹시하면서 독특한 패턴의 스타킹으로 키치하면서 섹시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상의나 아우터는 의상을 볼 때 가장먼저 눈이 가기 때문에 패션 스타일링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마치 무지개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컬러의 라이더 재킷은 그 자체로도 독특함이 강한 키치룩을 만들어 줄 것이다.
패션피플이라면 상의뿐만 아니라 하의도 독특한 키치룩으로 연출할 수 있어야 하는 법. 배두나처럼 섹시함까지 강조하려면 망사 디자인의 블랙 스타킹도 추천한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보온성을 생각한 레깅스도 좋은 선택.
▶ 패셔니스타 김나영 – 슬림핏과 오버핏의 조화
방송인 김나영은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패셔니스타. 그는 가죽 소재의 슬림핏 블랙 라이더 재킷과 루즈핏 그린 컬러의 팬츠로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전혀 다른 두 핏의 조화는 믹스매치룩이 되면서 또 키치룩이 되기도 했다.
스키니 핏의 팬츠가 트렌드가 된지도 10년이 넘었다. 여전히 스키니 핏은 트렌드이지만 여성 슬랙스에 있어서는 오버핏 패션 스타일링이 점차 주목 받고 있다. 같은 컬러의 정장 재킷과 오버핏 슬랙스를 함께 매치하면 평범하지 않은 커리어우먼 같은 오피스룩이 연출될 것이다.
슬랙스 코디법에 있어 독특한 키치룩을 연출하려면 프린트나 패턴을 이용해도 좋다. 기본이 되는 블랙 컬러의 슬랙스를 착용할 시 9부 길이의 선택, 독특한 프린트의 선택은 유니크함의 포인트를 주기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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