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 스타 아나운서 변신…‘지성미’ 충만

입력 2015-02-12 09:45  


[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이 스타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2월12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에서 인기 아나운서에서 PD로 전직한 이두진 역을 맡은 김지석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그동안 선보였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스타 아나운서의 품격 돋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김지석은 아나운서의 단정함을 살려주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회색 수트를 갖춰 입고, 스튜디오에서 큐시트를 들고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순간 김지석이 미간을 찌푸린 채 난처한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석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아나운서 역할을 맡게 됐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나운서 발음과 발성을 익히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더욱이 평소 자신의 목소리보다 더 완벽한 아나운서 톤을 위해 직접 한약까지 지어 먹는 열정을 발휘,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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