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모이고 즐길 수 있는 설날이 다가왔다.
전통적인 의미로 꾸준히 지내온 집안 제사와 멀리서 온 친척 맞이 준비를 하다보면 금방 피곤에 지친다. 5일의 휴일을 보내긴 하지만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힐 때가 많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앞으로의 1년을 건강하게 준비한다는 의미로 가족과 함께 호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멀리 나가는 번거로움 대신 서울 안에서 설날 호텔 패키지를 즐겨보자.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운동과 음식을 통한 힐링까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뷰티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숲속의 휴식처_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는 2월8일부터 22일까지 구정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 남산에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해외여행보다 훨씬 저렴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고 스파와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아이스링크 및 눈썰매장 이용도 가능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들은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양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제작한 반얀트리 양 인형도 제공하며 회원 전용 시설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도 패키지 이용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도심 속 힐링 테마_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특별한 설날을 보내고 싶다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하는 ‘웰컴 2015 패키지’를 즐겨보자.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 내에 준비된 강정과 수정과로 설날의 전통적인 기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내 식당에서 5만 원 상당의 식사 혹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해 세뱃돈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7층과 28층에 위치한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을 통해 도심 전경을 바라보며 설날에 먹은 칼로리를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혜택도 경험해 볼 수 있다.
41층에서는 설날을 맞아 기존 뷔페 메뉴 외에도 설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신년 뷔페 피스트’를 진행한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 갈비찜, 떡갈비, 산적, 굴비 구이 등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음식이 골고루 추가 되어 명절 음식을 맛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외국인들을 위해 메뉴를 구성했다. 케이크와 미니 디저트 외에도 떡과 한과, 수정과와 식혜 등 다양한 새해 명절 음식이 준비됐다.
건강한 재료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을 통해 정신적인 힐링과 함께 이너 뷰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알찬 설날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속 뷰티 핫플레이스를 찾아가보자.
(사진출처: 반얀트리, 쉐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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