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5포세대로 변신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2월21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헌)에서 이준혁은 가족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김지완으로 분한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소탈한 일상복과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평소에는 아르바이트와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꾸밀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지만, 어렵게 잡은 면접 기회를 위해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준비,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얻고자 하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의 모습이었다.
앞서 이준혁이 ‘파랑새의 집’을 통해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에 내 집 마련까지 총 다섯 가지를 포기한 2030세대를 이르는 말)의 대표격으로 나서 청년실업, 취업전쟁,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등 최근 청년 계층을 강타한 이슈들을 대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21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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