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빅스 엔 “빅스는 또 하나의 가족”

입력 2015-02-13 14:1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빅스의 어느 멋진 날’ 엔이 멤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공개된다. 

2월14일 방송될 MBC뮤직 ‘빅스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제주도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빅스의 우여곡절 성산일출봉 등반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엔은 “제주도에 가면 꼭 성산일출봉에 가고 싶다. 멤버들과 함께 가는 것이 나의 위시리스트다”라고 밝히며,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르기를 극구 반대하는 멤버들을 일일이 깨워 성산일출봉에 함께 오르기 위해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이에 멤버들은 “이미 해가 다 떴다” “무슨 일출을 보러 간다는 거냐?” “아침부터 힘들게 왜 산을 오르는 거야?”라며 투덜거린다. 엔은 그런 멤버들을 끝까지 어르고 달래 정상에 오른다.
산을 오르는 내내 엔을 원망하고 불평하던 멤버들은 정상에서 탁 트인 전경을 보고 감동을 하며 함께 소원을 빈다.
 
엔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가족은 매년 연말, 연초에 일출을 보러 간다. 이번에는 또 하나의 가족인 빅스 멤버들과 함께 해를 보러 가고 싶었다”며 빅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한편 빅스의 성산일출봉 등반기는 14일 오후 1시 MBC뮤직 ‘빅스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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