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허태희 “녹화 아닌 일상, 3가지 정도 실천하고 있다”

입력 2015-02-13 17:40  


[bnt뉴스 박슬기 기자] ‘인간의 조건2’ 허태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사명감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2월13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백석리에서는 KBS2 ‘인간의 조건2’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윤상현, 봉태규, 은지원,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허태희는 “‘인간의 조건’을 하면서 사명감이 들더라. 이렇게 촬영을 하고 나서 현실로 돌아갔을 때 우리가 과연 평소에도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에서도 뭐라하기도 하고, 저 부터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됐다. 그래서 태이크아웃 커피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고, 물건 살 때 비닐 안 받고 가방에 넣고. 물도 아껴 쓰게 되고 생활습관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태희는 “특히 물에 대한 소중함을 확실히 알게 되면서 집 변기 안에 페트병이나 벽돌을 넣어놓고 사용하공 있다. 프로그램을 떠나서 일상생활에서 3가지 정도 실천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KBS2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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