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vs 유이

입력 2015-02-16 13:06  


[양완선 기자] 인기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는 일이 많다. 웹툰에는 독특한 설정과 재미있는 내용도 많으면서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월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역시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유이, 최우식, 임슬옹 등의 출연진들과 라이너스의 담요가 부른 OST ‘Kangaroo(캥거루)’까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호구의 사랑’. 방송이 시작되면서 방송 속 스타들의 패션까지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 가수로서, 배우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이는 ‘호구의 사랑’에서도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주가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꿀벅지’에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기까지 유이의 방송과 일상 패션을 비교, 분석해보자.

➤ ‘호구의 사랑’ 속 도도희 – 놈코어룩, 키치룩


신체조건, 외모, 능력 모두 완벽하며 ‘국민 인어공주’라는 호칭을 받으며 언론 포털을 장식하는 수영스타 도도희. 하지만 거친 성격 덕분에 주변에 친구도 사람도 별로 없다. 호구의 사랑을 받게 될 도도희의 ‘호구의 사랑’ 속 패션은 어떤 모습일까.

먼저 그는 진한 데님 재킷으로 돋보이는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데님 재킷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키니 핏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는 스포티함과 캐주얼함을 적절히 잘 섞어놓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놈코어룩으로 연출되기도.

그는 2014년 F/W부터 2015 S/S까지 트렌드를 이어오고 있는 스태디움 재킷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키치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가 착용한 재킷은 좌, 우의 컬러가 다르며 소매 부분은 가죽 소재로 되어있어 유니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

➤ 공식 석상 속 유이 – 큐트룩과 키치룩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이는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원피스로 상큼하고 발랄한 큐트룩을 연출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은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2015년 봄과 여름에도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한 브랜드 행사장에 나선 유이는 시스루 포인트가 있는 원피스를 활용, 키치하면서 섹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의상의 전면에 타이포그래피 프린트는 키치함을 살려주는 요소가 되었다.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 나선 유이는 네오플랜 소재의 티셔츠와 플레어스커트로 독특하고 유니크한 키치룩을 만들었다. 의상 전면의 독특한 프린트와 의상 소재는 키치함을,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죽 크로스백은 큐트함을 주었다.

➤ 유이의 ‘사복패션’ – 스트릿 패션


애프터스쿨 유이는 섹시함을, 배우 유이는 키치함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 속 유이는 어떤 패션을 선호할까. 스타들의 ‘사복패션’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SNS. 유이의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평소 그가 좋아하는 스트릿 패션에 대해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 속 그는 가죽 소재의 오버핏 라이더 재킷과 스키니 핏 데님 팬츠, 스니커즈로 스트릿한 놈코어룩을 보여줬다. 오버핏 상의와 스키니 핏 팬츠라는 놈코어룩의 전형적인 코디 법을 따른 것.

다른 사진을 보면 그는 심플한 블랙 맨투맨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하면서 트렌디한 스트릿룩을,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프린트가 있는 오버핏의 블랙 맨투맨 티셔츠로 키치한 스트릿룩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유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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