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유일이 뮤지컬 신고식에 나선다.
2월16일 유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유일이 뮤지컬 ‘로기수’에 출연을 확정, 연기와 음반을 넘어서 뮤지컬에 도전해 활동 영역을 넓힌다.
뮤지컬 ‘로기수’에서 유일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후 맹목적으로 미국을 경멸하지만 포로 수용소에서 난생 처음 춰보는 탭댄스의 매력에 사로잡히는 북한국 포로 소년 로기수 역을 맡았다.
현재 뮤지컬 연습에 한창인 유일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분야인 뮤지컬에 도전하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설렌다. 저만의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로기수 역할을 소화해 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거제 포로 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소년 로기수가 전쟁의 극한과 이념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로기수’는 3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IM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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