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8인이 중증건선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2월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김범, 박민우, 유연석, 윤진이, 이광수, 이동욱, 임주은, 조윤희 8인이 중증건선 환자들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라디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중증건선질환을 중심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애환과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이라 타인에게 옮지 않는 질병임에도 단순 전염성 피부병으로 쉽게 오해 받는 중증건선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어려운 상황 등이 소개된다.
소속사 측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 힘겨워하는 중증건선 환자들에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속 배우들 역시 환자들의 애환을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중증건선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오늘(16일)부터 TBS 95.1MHz교통방송에서 1일 2회씩(오전 7시10분, 오후 5시 57분), MBC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mini를 통해 1일 8회씩 약 8주간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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