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수많은 B형 여자들의 공감을 사며 결혼하고 싶은 남자, 최고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윤한의 컬러를 담아낸 화보가 공개됐다.
순수하고, 편안한, 장난기 가득한, 그리고 시니컬한 느낌의 콘셉트로 다양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프러포즈 받고 싶은 로맨틱한 남자로 방송, 피아노가 있는 무대가 아닌‘진짜’ 그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날 윤한은 플라워 가득한 공간에서 화이티시톤의 니트와 팬츠로 퓨어하고 내추럴한 스프링 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소프트한 헤어스타일로 그의 부드러운 매력을 첨가 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상형으로 순수하고 밝은, 기운이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실 이상형은 계속 바뀌는 것 같아요. 키가 크거나 작거나, 또는 직업이 어떤지. 이런걸 따지지는 않아요”
영화음악이 전공인 그의 첫 ost 작업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었다. “박민영 씨의 테마곡이었는데, 로맨틱한 장면을 위한 러브 테마의 발라드 곡이었어요, 사극이기에 동양적인 멜로디를 사용했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경험에 의한 작곡을 하는 그는 연애를 안 한지 너무 오래돼 곡이 나오지 않는다며 수줍은 한탄을 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경험담이라기보단 상상력에 의존해 곡을 쓰고 있어요”라는 그는 매년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등 확실한 테마가 있는 공연을 기획한다. “공연하는 사람을 물론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기에 선택하게 되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매력을 또 한번 보여줄 그,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로맨틱함도 좋지만 좀 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기획 진행: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의상: 머시따
꽃: 대성꽃화원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조성현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은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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