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젊은 피로 맹활약…존재감 각인

입력 2015-02-16 13:55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서강준이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젊은 피로 맹활약했다.

2월15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서강준의 연기가 성장 가능성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극 중 서강준이 연기한 윤은호는 순박한 시골소녀 강서울(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차달봉(박형식)과 삼각관계를 이뤘다. 세 젊은이의 풋풋한 삼각관계는 극 초반 이야기에 활기를 더하며  1, 20대 시청자들을 유입시킨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와 더불어 서강준은 시크한 엄친아부터 가족의 해결사까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강서울을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가 하면 얄궂은 역할로 차달봉과 강서울의 러브라인을 더 돋보이게 했다.

또한 엄마 백설희(나영희)와 새 아빠 문대오(김용건)의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엮어주고, 형 문태주(김상경)의 연애 상담을 들어주는 등 어느 순간 온 가족들의 키다리 청년으로 활약했다. 이처럼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서강준은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SBS ‘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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