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 샘 에스마일, 환상적 영상미로 차세대 ‘비주얼리스트’ 등극

입력 2015-02-17 17:19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샘 에스마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 공개된다.

3월 개봉될 영화 ‘코멧’(감독 샘 에스마일)이 화려하고 독창적인 영상미와 탄탄한 각본으로 영화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코멧’은 LA, 뉴욕, 파리, 그리고 기억의 우주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6년의 시공간을 초월한 델과 킴벌리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영화다.

특히 샘 에스마일 감독은 연출가로 데뷔 이전에 각본가로 활동하며, 2008년 집필한 첫 장편 시나리오가 블랙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각본 구성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팀 버튼, 미셸 공드리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비주얼리스트로 거론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여주인공 킴벌리 역을 맡은 에미 로섬과 연인 관계로 거듭나 화제를 낳았던 샘 에스마일 감독이 ‘코멧’으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코멧’은 3월 26일 스크린을 통해 찾아온다. (사진제공: 지어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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