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 방송인 줄리안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특별 출연한다.
2월1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측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줄리안이 특별출연한다. 극중 80년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프 가렛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촬영에서 줄리안은 본 촬영 시작에 앞서 무대 위 동선과 립싱크하게 될 곡들을 직접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색찬란한 무대 위 조명 아래 스탠드 마이크를 쥐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흥겨운 리듬에 맞춰 능숙하게 춤을 추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촬영에 보조출연자와 지미집 카메라까지 동원돼 실제 레이프 가렛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장면이 연출됐다. 줄리안은 8시간 동안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지친 보조출연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진심으로 공연을 즐기는 듯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레이프 가렛의 내한 공연신이 스토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인 만큼 특별히 더 많은 공을 들였다”며 “특히 줄리안은 안정적인 연기와 레이프 가렛과 흡사한 외모로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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