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최원영이 지성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월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안국(최원영)은 회사를 떠나게 된 차도현(지성)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차도현을 향한 믿음과 진정성을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차도현에게 안국은 담담하게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차도현을 안심시켰다. 특히 이날 자신을 기다리지 말고 좋은 기회가 오면 잡으라는 차도현에게 안국은 “좋은 기회를 쥔 쪽에는 알아서 사람들이 꼬이는 법”이라며 “도현의 뒤에 서 있겠다”는 말로 차도현을 위로. 언제든 돌아오라는 말을 덧붙이며 의심의 여지가 없는 차도현의 사람으로서 든든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원영이 전한 담담한 위로는 차도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위로가 되며 극에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평소와 같이 도현 곁에 서 자상하고도 든든하게 곁을 지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최원영은 도현이 떠나는 순간에도 믿음직한 눈빛과 자상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신뢰를 더하며 시청자들마저 안심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성이 회사를 떠난 후에도 최원영이 지성의 빈자리를 어떻게 지켜갈지 궁금증을 더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오늘(19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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