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2월23일 엑세스이엔티 측이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될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5팀을 공개했다.
첫 번째 뮤지션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이다. 앞서 ‘듀엣(Duet)’ ‘비 비 유어 러브(Be Be Your Love)’ 등 수많은 인기곡을 불렀던 레이첼 야마가타는 4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신곡을 처음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도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김윤아로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김윤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구성과 편곡 등을 직접 조율하고 있을 만큼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낫 고잉 애니웨어(Not Going Anywhere)’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프렌치 팝의 여신 케렌 앤(Keren Ann)도 참여한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파리로 이주하여 미국과 프랑스를 주요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케렌 앤은 최근작 ‘101’ 앨범을 통해 보여준 서늘하면서도 몽환적인 케렌 앤 만의 보헤미안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담담한 보이스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무대로 인디 뮤지션을 대표하는 이아립과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캣 프랭키(Kat Frankie)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루프스테이션 장비를 사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겹겹이 쌓아올리는 캣 프랭키의 특별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여성 뮤지션만으로 라인업이 구성된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6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엑세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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