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컬 배우 선우가 첫 번째 팝클래식 앨범을 발매한다.
2월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우 첫 번째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 음원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Broken Vow’는 벨기에 출신 가수 라라 파비안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 주제곡으로 삽입돼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선우가 한글 작사에 참여했으며, 리릭 소프라노로서 선우 본연의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작사한 한경혜의 신곡 ‘너는 나의 미래’를 비롯, 선우의 대표곡 ‘Nella Fantasia’, 원곡의 따뜻한 느낌을 재현한 ‘Father by thy hand’, 영화 OST이자 팝페라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 인기를 얻은 ‘La Califfa’ 등이 수록된다.
새 앨범과 관련 선우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첫 팝클래식 앨범이니만큼 많은 정성을 들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첫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 음원을 공개하는 선우는 앞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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