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설 연휴 시청률 3.3%…정규편성 최고 기록

입력 2015-02-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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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코디미빅리그’가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2월2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평균 3.3%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간 방청객 투표 순위 1위를 차지한 ‘썸&쌈’ 코너를 비롯해 ‘캐스팅’ ‘사망토론’ ‘10년째 연애중’ ‘갑과 을’ 등 모든 코너들이 고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사망토론’ 코너는 어린 시절 세뱃돈을 부모님에게 맡겼던 추억을 자극했고, ‘갑과 을’은 불량 제수음식을 만들어 시청자를 우롱한 악덕 사업자를 곤경에 빠뜨려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요절복통 마술쇼로 환상의 호흡을 보인 ‘캐스팅’ 코너와 ‘10년째 연애중’ ‘깝스’ 등도 설 연휴 시청자들을 위해 공들여 준비한 콩트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썸&쌈’ 코너에서는 강균성이 특별 출연해, 새해 인사를 받은 부장이 장기자랑 상품으로 내건 상품권을 걸고 박나래와 개인기 대결을 벌였다. 강균성은 김경호는 샤우팅 창법에 ‘뿌앙’ 모션을 콜라보이션해 무대를 초토화시키며, 영구 분장을 선보인 박나래를 단숨에 제압했다.

‘코미디빅리그’ 제작진 측은 “생활공감형 코미디를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힘써 온 ‘코빅’의 노력이 점점 더 빛을 보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며 즐기게 하자는 ‘코빅’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코빅’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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