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구성애 선생님 성교육 영향 크더라”

입력 2015-02-23 16:33  


[bnt뉴스 박슬기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구성애 성교육 강사에 대해 언급했다.

2월23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백지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은 극중 혼전임신 소재와 관련해 “성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때도 일주일에 한 번씩 받았었는데, 다들 구성애 선생님 아실꺼라 생각한다. 그 비디오 영향이 굉장히 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학생들이 당연히 하겠지만, 성교육을 학생들이 열심히 받아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극 중 소재인 혼전임신에 대해서는 “드라마 상에서 원래 착한 아이들인데 피임 도구에 문제가 생기면서 혼전 임신이 된다. 드라마를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오늘(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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