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동대문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60에 위치하며, 연면적 6,695㎡, 대지면적 917㎡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됐다. 32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고, 신차 상담과 구매, 정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층은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AMG를 포함한 최대 16대를 전시한다. 지하 1-2층과 지상 5-8층에는 서비스센터가 위치한다. 일반수리 워크베이 10개, 판금/도장 워크베이 7개 등을 갖췄다. 지하 1층 고객 대기실은 지하 2층의 정비 현장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 북 카페 등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시장 운영시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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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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