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최홍림, 워킹맘 고충에 적극 공감 “살림만 하면 병 나더라”

입력 2015-02-25 22:55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회초리’ 최홍림이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2월25일 방송될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이하 ‘회초리’)에서는 워킹맘으로 살아온 아내의 사연을 듣던 중 고충 토로에 적극 공감하는 최홍림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홍림은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인 워킹맘 아내의 사연을 듣고 “일하던 여자들은 계속 밖에서 일을 해야지 집 안에서 살림만 하면 병이 나더라. 내 아내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아니게 결혼 전부터 해오던 일을 아이를 낳은 후 바로 관뒀다. 3개월 간 집에서 아이마나 보더니 자연스럽게 다시 일을 택하더라. 사례자도 지금은 육아와 일 사이에 고민하고 있지만 집에서 살림만 하면 스트레스가 더 심할 것”이라 현실성 있는 조언을 덧붙였다.

더불어 김삼화 변호사는 “세상에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완벽한 엄마는 없다. 그러나 지금 아내 분은 낮 1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 정도까지 일을 하기에 조건이 참 좋다”며 “아침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앞으로 계속 일을 하면서 아이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소견을 전했다.

한편 ‘지혜의 한 수, 회초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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