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전국서 가장 비싼 땅 1위

입력 2015-02-25 18:36   수정 2015-02-26 12:17


[김희영 기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2004년 이후 12년째 공지시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01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 및 평가한 전국 공시지가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선 서울 중구 명동8길 상업용지(169.3㎡)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1㎡당 8070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로 매겨졌다.

지난해 7700만원보다 4.8% 상승했으며 전체 부지 가격은 136억 6251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위치한 이 땅은 2004년 1㎡당 419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최고의 땅값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 브랜드 모델도 최고! 엑소(EXO) 효과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은 브랜드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엑소(EXO)를 기용해 국내 팬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 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엑소와 함께한 이벤트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고, 멤버들의 사진으로 디자인한 화장품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1월에 열린 엑소 팬사인회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3만 여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뤄 화제가 된 적 있다.

#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인기있는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꼽자면 원조 수딩젤로 유명한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최근에 출시한 진귀한것만 담아 피부 명품을 만들어주는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은 2009년 7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6600만 개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T몰에서 주최한 ‘골든 뷰티 어워즈’에서 크림 부문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속 모델인 엑소(EXO) 멤버들도 평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즐겨 바르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브랜드 내 고가 라인으로 출시되었으며 피부에 좋은 6년근 고려 홍삼과 순도 95% 골드, 로얄젤리 등 자연에서 비롯된 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어머니들에게 인기가 많다. 황금 누에에서 추출한 실크 아미노산 성분이 피부 표면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탄력 있는 최적의 피부 상태 유지를 도와주는 효과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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