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27년 만에 첫 신인 제작…이시몬 3월 정식 데뷔

입력 2015-02-25 18:40  


[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신인 가수 앨범 제작에 나선다.

2월25일 봄여름가을겨울 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뮤지션 지망생의 오디션에서 최종으로 이시몬을 발탁, 본격적인 앨범 준비를 시작해 3월 초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시몬은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코리아2’ 준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린 신예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이시몬과의 인연은 ‘보이스코리아2’ 출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이시몬은 봄여름가을겨울 밴드 코러스로 약 4년간 활동하며 멤버 김종진, 전태관에게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스코리아2’를 통해 실력과 더불어 대중성까지 인정받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이시몬은 어떤 장르나 스타일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완성형 보컬리스트다”며 “3월초 정식 데뷔곡 발표를 시작으로 꾸준히 신곡을 발표, 방송 및 공연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3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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