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산업부문 1위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 재무건전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활동과 인재육성 투자 및 교육, 기업의 신뢰도 등 12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기술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또한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소비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고려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6,40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1,19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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