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니화(Niihwa) 첫 미니앨범 ‘메이크 미 크레이지(Make Me Crazy)’를 발표했다.
2월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니화 첫 미니앨범 ‘메이크 미 크레이지’에는 니화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찾아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알앤비, 슬로우 잼 등 정통 블랙뮤직을 기반에 두고 믹스 매치해 집약시켰다. 특히 모든 곡의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니화가 직접 맡아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메이크 미 크레이지’는 피비 알앤비(PB R&B)를 기반으로 니화의 보컬과 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한 남자의 진지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가수 계범주의 보컬 피처링이 더해져 한층 소울풀한 감성으로 완성했다.
또 방송인 유세윤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를 모은 수록곡 ‘리얼 토크(Real Talk #1)’가 인상적이다. 2분12초 분량의 해당 곡은 유세윤과 니화의 통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실제 상황인 듯 설정 같은 ‘리얼 토크’ 속 생생한 두 사람의 주고받는 대화가 리스너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니화는 얼터너티브 힙합 프로젝트팀 413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 첫 솔로 데뷔 싱글 ‘고 하드(Go Hard)’를 발표, 이후 ‘옥상’ ‘그레이 데이(Gray Day)’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RealBros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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