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럭스가 합동 콘서트를 가진다.
2월26일 브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디문화의 20주년을 맞아 국내 펑크록 뮤직의 산실인 크라잉넛, 노브레인, 럭스가 ‘세이브 더 록(SAVE THE ROCK)’는 타이틀로 스페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과 이슈로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을 사고 있는 이들의 합동 무대는 국내 펑크록 뮤직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가슴에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중가요에만 치우쳐 가고 있는 국내 음악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존재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각각 50분씩 총 150분의 미니 단독 분량으로 마련될 이번 콘서트는 긴 공연 시간과 다양한 이벤트가 예고돼 벌써부터 펑크록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크라잉넛, 노브레인, 럭스 등 이들이 20여 년간 지켜온 대한민국 펑크록의 매력과 완숙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또 이날 오프닝 게스트로는 강렬한 무대 매너와 멜로디컬한 감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 리플렉스가 화려한 포문을 열 것을 예고했다.
한편 크라잉넛, 노브레인, 럭스 합동 콘서트 ‘세이브 더 록’은 3월2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레진코믹스브이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브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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