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주차장 소개 어플리케이션 '파킹박'과 제휴를 맺고 주차 편의성을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간 제휴를 통해 카셰어링 이용자들은 파킹박 앱을 통해 전국 1,050개의 그린존과 2만개의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파킹박은 앱을 통해 주차장 정보 외에 그린카 예약을 비롯 내비게이션 연동 서비스를 통한 대여 지점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킹박은 무료 및 공영 주차장 정보 제공 및 스마트폰 주차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주차장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차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주차시간 만료 알람 기능으로 이용자가 주차 시간을 계속 확인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준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카셰어링 이용자가 주차장을 찾느라 고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제휴 서비스 출시 기념 '파킹박이 추천하는 카셰어링 그린카!' 이벤트를 3월24일까지 진행한다. 파킹박 앱의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3시간 시승쿠폰과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시승쿠폰은 4월30일까지 수입차를 포함해 차종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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