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엄앵란-노사연 등, 리즈시절 사진 깜짝 공개 ‘추억 돋네’

입력 2015-0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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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동치미’에서 그 때 그 시절 추억 돋는 토크를 진행한다.

2월28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엄앵란, 노사연, 이성미, 전유성, 조영남 등이 출연해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리즈 시절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수영복을 입고 까만 눈동자를 빛내던 20대 엄앵란 사진이 등장하자, 패널들은 “신세경과, 김연아가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1964년 영화 ‘배신’(감독 정진우)에 나왔던 신성일과 화끈했던 키스신 사진도 공개됐던 터. 엄앵란은 “훈훈한 조각미남이라 내가 1mm쯤 접근했다”고 고백하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 노사연은 야생적인 느낌의 대학가요제 금상수상 시절과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기타를 치던 장면의 사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사연이 “이 사진 돈 주고 다 없앴는데 어디서 찾았어.우리 집도 불타면서 다 없어졌는데”라며 웃음 띈 분노를 표출했던 것.

또한 이성미는 핑클의 이진과 똑 닮았던 리즈시절 사진을, 조영남은 송창식, 윤형주 등과 함께했던 의외의 꽃청춘 자태를 공개 패널들을 환호케 했다. 더불어 강동원과 숀펜의 느낌이 묻어나는 꽃미남 30대 전유성의 사진도 첫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치미 제작진은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잘나갔던 그때를 그리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찬란했던 그 시절의 추억은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현재를 발목 잡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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