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오민자에 쫓겨 가출을 감행했다.
3월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교사 직업을 그만둔 강영주(경수진)가 엄마 오민자(송옥숙)에게 쫓겨 가출을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사직에 사표를 내던진 강영주가 집에 들어오자 오민자가 속상해하며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식에게 모든 것을 건 열혈 엄마 오민자는 강영주를 보자 교사직에 복귀하라며 소리쳤다. 이에 남편 강재철(정원중)은 그만하라고 말렸고, 이에 오민자는 “이 기집애가 내 희망을 뺏어갔잖아”라며 자식만을 바라봐 온 자신의 신세에 대해 한탄을 했다.
급기야 강영주는 부랴부랴 맨발로 집을 뛰쳐 나가 한은수(채수빈)의 집으로 가출을 감행했다. 이어 강영주는 한은수와 이진이(정재순)에게 교사를 그만뒀다는 고백을 하며 “교사는 내 꿈 아니야. 이제부터라도 이제 내 꿈을 쫓아갈거야”라며 교사직을 그만 둔 것에 대한 이유를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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