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길은혜 고백 거절…“아직 마음정리 안됐다”

입력 2015-03-01 21:46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장미빛 연인들’ 길은혜가 이장우에게 고백했다.

3월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에서는 주영(길은혜)이 박차돌(이장우)과 길을 걷던 중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가게를 오픈하고 회식을 한 뒤 함께 길을 걷던 주영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박차돌에게 고백했지만 이를 거절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영은 “나 예전부터 너 좋아했어. 니가 장미씨 만나는거 같아서 마음 접으려 했는데. 이제 마음 접기 싫어”라며 “난 니 옆에 있고 싶어. 친구 말고 여자로”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차돌은 “너도 알잖아 나 아직 마음이 정리가 다 되지도 않았고 좀 힘들어. 내가 힘들다고 다른 사람 만나는 건 그 사람한테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해. 난 널 친구로 계속 보고싶다”라며 백장미(한선화)에 대한 미련을 내비췄다.

이에 주영은 “너 백장미씨 아직도 못 잊은거야? 그 사람 이제 곧 약혼할 사람이야”라며 박차돌에게 화를 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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