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떴다 패밀리’ 엔이 소진의 가족들 앞에서 소진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동주(소진)의 가족들이 거실에서 정끝순(박원숙)의 재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차학연(엔)이 집으로 들어와 “가족 여러분, 동주누나 사랑합니다. 결혼 허락해 달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정숙(이휘향)은 “나는 찬성이다”며 웃었고 최달수(박준규) 역시 “나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달자(백지원)는 “능력 있는데 왜 결혼하냐. 내가 동주 앞 길 책임지겠다”며 결혼을 만류했다.
또한 이날 차학연의 누나가 집을 찾아와 차학연을 데려가겠다며 최동주의 가족들에게 말하며 순식간에 집안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어 차학연은 누나에게 “세상에서 동주 누나 사랑하는 남자, 세상에 나 하나뿐이야”라며 최동주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밝히며, 그를 돌려보냈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후 차학연과 최동주는 놀이터에서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최동주는 차학연에게 “어떻게 재산 상속까지 다 포기할 생각을 했냐”고 말을 건넸고, 이에 차학연은 최동주에게 “누나 밖에 안보이는 걸 어떡해”라며 진심을 쏟아냈다. 이어 차학연은 최동주를 향해 기습 키스를 감행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떴다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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