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내반반’ 장신영이 남편 배수빈의 악행을 알아내고 충격에 휩싸였다.
3월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에서는 이순진(장신영)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동생 이순정(남보라)을 찾암음에도 밝히지 않았던 천운탁(배수빈)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진은 남편의 서재 책상을 청소하는 도중 휴대전화 두 개를 발견했지만 별다른 의심 없이 정리했다. 하지만 이때 고모라는 발신자명이 창에 뜬 휴대전화가 울렸고, 이순진은 자신의 휴대전화에도 똑같이 울리는 것을 보고 도청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후 이순진은 구관고(정은우)가 천운탁을 만나고 돌아간 뒤, 자신의 앞치마 주머니에서 양평이 소재지로 돼있는 무릉도원의 명함을 발견해 간직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그 명함에 숨겨진 의미를 알게됐다. 천운탁과 함께 만나러갔던 서울 경찰청장 부인이 이순진에게 동생 이순정을 찾았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던 것이다. “동생은 찾았다면서요? 양평 어디에 있었다고 하던데. 만나봤어요?”라는 소리에 이순진은 하얗게 질려 쓰러졌고,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은 천운탁에게 다시 한 번 경악했다.
이처럼 이순진의 천운탁의 악행을 눈치채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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