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파랑새의 집’ 남경읍이 중년의 로맨스 가이로 변신했다.
3월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3회에서는 신영환 역할을 맡은 남경읍이 첫 등장을 알렸다.
극중 남경읍은 대부업체 사장으로 기존의 냉철한 면모를 드러내지만 뒤에 따뜻하고 인간적인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영환(남경읍)이 한선희(최명길)에게 “그때 선희씨가 한 선택, 후회 없는 거죠?” “살다 문득문득 궁금해집니다”라는 말로 건네며 두 사람 사이에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한선희는 신사장에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한선희와 신영환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1천7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던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의 권율 장군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은 바 있던 남경읍이 이번에는 드라마에서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파랑새의 집’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