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감각남녀’ 합류…박유천-신세경과 호흡 ‘기대 UP’

입력 2015-03-02 20:30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배우 김소현이 또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3월2일 김소현 소속사 sidusHQ측이 “김소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가제)에서 주인공 박유천의 여동생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앞서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제목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김소현은 극중 박유천의 하나뿐인 여동생 최은설로 등장해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동시에 특유의 몰입도 강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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