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바라기 혜리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3월4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혜리가 현빈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정(혜리)이 일하는 까페에 로빈(현빈)이 찾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우정은 로빈에게 이제야 상황 파악이 됐다면서 로빈과 구서진의 180도 다른 모습에 오해했던 상황을 이해한다는 말을 건넸다. “좋아하니까 믿었어야 되는건데”라며 로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민우정에게 로빈은 “내가 널 못 믿어서 얘기 못한거야 부끄럽고 미안해”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에 민우정은 “됐어 뭐, 오글거린다. 그만하지. 하나 언닌 뭐래? 헤어지재?”라며 장하나와 로빈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질문을 던졌다.
그러던 찰나, 누군가에게 연락을 받은 로빈이 갑자기 “미안, 나 먼저 갈게”라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에 민우정은 “그 언닐 안 보낸거야. 언니가 안간거야?”라며 아쉬운 표정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깊어가는 로맨스와 쫄깃한 미스터리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