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A3 스포트백 기반의 고성능 해치백 신형 RS3를 제네바에서 최초 공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는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5기통 2.5ℓ TFSI 엔진을 얹어 최고 367마력, 최대 46.3㎏·m를 낸다. 변속기는 7단 DCT와 결합, 0→100㎞/h 가속시간은 4.3초, 최고시속은 280㎞를 기록한다. 무게를 이전보다 55㎏ 줄였으며, 새로 탑재한 공회전방지장치 덕분에 복합효율을 ℓ당 14.8㎞(유럽 기준)로 확보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89g이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안전 및 편의품목으로는 파킹 시스템 플러스,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을 적용한 7인치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을 갖췄다. 세부 모드로 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도 기본 장착했다.
제네바=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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