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오늘부터 사랑해’ 출연 확정…박진우 엄마役

입력 2015-03-05 09:04  


[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이응경이 ‘오늘부터 사랑해’에 캐스팅됐다.

3월5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은  “‘오늘부터 사랑해’에 이응경이 출연한다“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극 중 이응경은 남자 주인공 박진우(강도진)의 어머니이자 산전 수전을 겪으며 밑바닥부터 자수 성가한 양미자 역으로 분한다. 양미자는 극의 중심이 되는 북촌 종가 동락당과 묘한 인연으로 얽혀 있어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450년 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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