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도 당당하게!” 연예인처럼 슬림한 팔 라인 만들기 How To

입력 2015-03-09 10:04   수정 2015-03-09 14:35


[구혜진 기자] 직장인 이유진(27)씨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야속하기만 하다. 그 이유는 바로 콤플렉스였던 팔뚝살이 서서히 드러나는 옷차림 때문. 누가 봐도 표준체형인 그는 유독 뽀빠이 같은 팔뚝살 때문에 고민이 많다. 겨울에는 두꺼운 아우터로 어떻게든 가릴 수 있었지만 봄, 여름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친구들은 그가 팔을 드러내는 순간 “의외네~”, “너 한 팔뚝 하는구나~” 등의 얘기를 한다.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발달된 팔뚝은 당당했던 그의 자신감마저 떨어트린다. 오죽했으면 “민소매 입는 게 소원”이라는 그의 소소한 바람이 안타깝기만 하다.

신체 부위 중 빼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팔뚝살. 특히 겨드랑이 아래쪽에 생긴 군살은 피부가 연하고 부드러워 쉽게 탄력을 잃고 늘어지기 쉽다. 유진씨와 같이 몸에 비해 통통한 팔뚝은 신체 밸런스를 망가뜨리고 실제보다 더 뚱뚱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장기 프로젝트로 근육을 늘리고 살을 빼면 좋겠지만 바쁜 업무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유진씨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지방흡입을 하자니 비용과 부작용이 걱정된다.

유진씨와 같이 팔뚝살이 발달된 여성은 림프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신장, 자궁 등 순환계에 문제가 있으면 팔이 뚱뚱해 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구부정한 자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도 팔이 두꺼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팔뚝살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핸드폰으로 인한 문제도 빼 놓을 수 없다. 고개를 숙이고 손을 내리는 동작은 머리의 하중을 5배 정도 더 받게 된다. 때문에 자연스레 어깨, 팔 근육을 사용하게 되며 같은 동작이 반복될 시 불필요한 팔의 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슬림한 팔 라인 완성하는 생활 속 운동 TIP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인다. 또 수시로 손 깍지를 끼고 좌우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의도적으로라도 팔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길을 걸을 때도 팔을 최대한 크게 하고 수시로 팔을 자극해 움직여줘야 한다.

취침 전에는 팔과 겨드랑이 사이 액와(겨드랑이)림프절을 20번가량 두드려 주는 것이 좋다. 액와 림프절은 노폐물이 잘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자극을 줌으로써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팔에 적당한 근력을 만들어 주면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팔 근력을 위한 운동으로는 가벼운 1kg정도의 아령을 들고 팔을 머리 위로 뻗고 내리는 동작이 있다. 이 때 팔은 머리 위로 쭉 뻗고 귀에 붙인 채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아령이 없다면 500ml의 물병으로 대체 할 수 있다.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약손명가에서는 슬림 팔 관리를 통해 길고 날씬해 보이는 팔 라인을 만들어 준다. 팔이 굵거나, 팔에 근육이 많거나, 겨드랑이에 살이 많아 콤플렉스인 여성은 슬림 팔 관리를 통해 날씬한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지방분해를 중점적으로 하기 때문에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건강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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