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장의수, “짧게 머리 자르니 스무살로 봐”

입력 2015-03-06 13:43  


[김희옥 기자] 어깨까지 오는 웨이브 헤어로 성큼성큼 워킹을 했던 장발의 모델 장의수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지금의 장의수를 과연 알아 볼 수 있을까.

강렬한 포스로 런웨이를 누비던 그가 배우로 전향을 위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머리를 자르고 나온 지금, 그는 상남자에서 소년으로 변신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가 모델이 아닌 배우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캐주얼룩과 함께 앳된 외모와 함께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냈으며 루즈한 박시핏의 의상은 큰 키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이와 함께 네이비컬러의 수트를 입은 그는 많은 여심을 사로잡을 만큼 섹시한 남성으로 보이기까지, 다양한 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모델을 시작하면서부터 승승장구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배우를 선택했던 사연과 함께 연기자로서의 다짐을 이야기했으며 앞으로 개봉될 6월 영화 연평해전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기획 진행: 김희옥, 최수지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슈퍼스타아이
헤어: 스타일플로어 다정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진아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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