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올해 9,090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4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공감을 강화하고 있다. 'It is' 광고 캠페인과 MLB, UEFA 유로파리그 등 스포츠 스폰서십을 확대하고, 프랑크푸르트·하노버 국제 모터쇼, 오토차이나 등 글로벌 전시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한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을 지난 2013년부터 매 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인드 리딩 타이어 체험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비즈니스 및 재무 자산의 가치평가 방법에 근거해 대한민국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매년 선정한다. 인터브랜드의 평가 방법론은 업계 최초로 2010년 ISO 인증을 받았으며 PR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높은 랭킹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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