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파비앙, “‘나 혼자 산다’ 하차, 섭섭하고 슬프다”

입력 2015-03-12 11:17  


[조지윤 기자] 훤칠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bnt 화보 속 그는 앉아 있어도 감출 수 없는 우월한 비율과 흠잡을 데 없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매 컷마다 스스로 모니터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산뜻하고 포근한 봄 내음을 표현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유니크한 패턴의 블루 계열 슈트로 큰 눈과 흰 피부를 자랑하며 꽃미모를 과시했다. 또한 평소 친근하고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청청패션의 콘셉트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겨내며 거칠면서도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옴므파탈 매력이 담긴 시크한 그레이 톤의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넥타이를 훌륭하게 소화해 우아한 도시 남성미를 표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소감에 대해 묻자 “일 년 동안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하차하게 돼서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슬퍼요”라며 전했다.

더불어 무지개 멤버들을 칭찬해달라는 물음에는 “육중완 형은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고 강남과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라 공통점도 많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이예요”라고 말했다.

연관검색으로 뜨고 싶은 단어는 “박수진”이라고 뜻밖의 답변을 말하며 “꼭 한번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더불어 소개팅으로 사유리와 만나 각별한 사이가 아니냐는 물음에는 “소개팅은 농담으로 얘기했고 방송하면서 만났다”며 “조언도 많이 해주고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연락한다”라며 말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서 만난 유재석에 대해 묻자 “촬영했을 때 친근하게 이름도 불러주시고 계시고 국적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항들을 모두 알고 계셔서 감동받았어요.

롤모델로 삼고 심을 정도로 정말 좋으신 분인 것 같아요. 다시 보고 싶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런닝맨’ 촬영 당시 ”이광수 이름표 떼러 왔다“라며 선언을 했던 이광수를 향해 ”꼭 다시 죽기 전에 출연해서 복수하고 싶어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더불어 한국 와서 연애를 많이 해봤을 것 같다는 질문에 “많이는 못했어요. 한국에 와서 외국인 한 명 만났고 한국인은 3명 만났어요”라며 솔직한 연애 횟수를 털어놓았으며 결혼관에 대해 “외국인들은 늦게 하거나 안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라면 버거 사건’에 대해 묻자 “사람들이 SNS로 파비앙이 만든 라면 버거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어요.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붙였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어요. 라면 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어요.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어요”라며 뜻하지 않게 불거진 구설수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신맛을 모르면 단맛을 모른다’는 말처럼 예전에 힘들지 않았으면 지금의 행복을 몰랐을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준 파비앙. 올 한해 더욱 대성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길 바란다.

기획 진행: 조지윤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수린
의상: 머시따
가구: 아이니드
헤어: 라뷰티코아 청담 베네타워점 정영석 원장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청담 베네타워점 장정금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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