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생생정보’ 가마솥 탕수육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월1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코너 ‘도전! 최강자’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위치한 가마솥 탕수육 맛집이 공개됐다.
가마솥 탕수육 맛집에서는 돼지고기의 등심부위만 사용하고 있었다. 해당 맛집에서는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일반 탕수육과는 달리 넓적하게 고기를 손질해 큼지막한 탕수육이었던 것.
이와 관련해 구본성 요리사는 “북경식 탕수육 스타일이다. 넓적하고, 얇게 썰어먹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고기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을 넣어 돼지고기의 풍미를 부드럽게 만든다”고 비법을 밝혔다.
이어 “탕수육 튀김 옷이 제일 중요하다”며 “찹쌀가루, 전분, 달걀흰자, 청주를 넣어 농도를 맞춰 탕수육 튀김 옷을 반죽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마솥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달리 180도라는 높은 온도에서 튀겨졌다. 이에 구본성 요리사는 “찹쌀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달리 높은 온도에서 딱 한 번 튀기는 것이 훨씬 더 바삭하다”고 전했다.
가마솥 탕수육을 맛본 손님들은 “입에 착착 감기는 맛” “건더기가 없어서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해서 그런지 침색을 자극해 계속 먹고싶다”고 맛을 평가했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생생정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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