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이 디오에게 연기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3월12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찬열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찬열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카트’ 등 연기 경험이 있는 디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도경수(디오)와 같은 방을 쓴다. 시나리오를 받고 홀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경수가 조언도 해주고 대본 리딩도 도와줬다. 경수가 말하기를, 평소에 하는 것처럼만 하면 예쁨도 받고 잘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경수라고 하니까 이상하다”고 멋쩍게 웃은 뒤 “고맙다 디오야”라고 인사했다.
한편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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