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이윤지-장지은-류화영, 구여친 3인방 출연 ‘확정’

입력 2015-03-14 13:40  


[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구여친클럽’에 합류한다.

3월14일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제작진 측이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방명수(변요한)의 구여친 3인방으로 합류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박혔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영화 프로듀서 수진이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까발린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이 된 명수를 둘러싼 연상의 이혼녀, 고스펙 허당녀, 3류 섹시 여배우 등 세 명의 구여친들과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윤지는 기세등등 구여친 장화영 역을 맡았다. 투자사에서 일하고 있는 화영은 갖고 싶은 것은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질투의 ‘암사자’ 같은 여자로 화려한 스펙을 갖췄지만 허당스러운 매력도 선보일 예정.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단아하거나 당찬 알파걸을 연기해 왔던 이윤지는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장지은은 청담동 구여친 나지아 역을 맡았다. 명수의 첫사랑 누나이기도 한 지아는 부잣집 딸로 선으로 만난 남자와 결혼 후 이혼한 인물로 이보다 더 쿨할 수 없는 ‘고양이’ 같은 매력의 소유자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송편’ ‘구암 허준’ 등을 통해 사극과 현대물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장지은이 '구여친클럽'에서 나지아역을 어떻게 그려갈지 눈길을 끌고 있다.

끝으로 류화영은 명수의 쭉쭉빵빵 구여친 라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라라는 깃털 보다 가벼운 백치미와 톡쏘는 여우를 오가는 3류 섹시 여배우다. 최근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류화영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주요 배우들을 확정 지은 ‘구여친클럽’은 3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해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초 첫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스타제이, 웰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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