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新 걸그룹 씨엘씨, ‘메인보컬 리더’ 오승희 프로필 공개

입력 2015-03-14 14:15  


[bnt뉴스 박슬기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씨엘씨(CLC) 멤버 오승희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3월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씨엘씨의 멤버 오승희의 프로필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승희는 살짝 처져 더욱 매력적인 두 눈과 새하얀 피부로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비주얼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승희는 1995년 생, 만 19세로 씨엘씨의 듬직한 맏언니이자 리더를 맡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쳐온 수준급 피아노 연주실력과 함께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재주꾼이다. 특히 파워풀 있지만 여성미 가득한 목소리를 지닌 백만 불짜리 ‘꿀 성대’ 소유자 오승희는 팀 내 메인 보컬 포지션을 맡아 씨엘씨의 ‘중심축’으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멤버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오승희는 데뷔 전 두 차례에 걸쳐 큐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곡에 피처링 참여한 이색 경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유독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그 첫 번째가 지난 2013년 ‘비스트 ‘양요섭&큐브걸스’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큐브 보이스 프로젝트 싱글 ‘퍼퓸(Perfume)’. ‘큐브걸스’라는 가칭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승희는 당시 연습생 신분 임에도 안정적 가창력을 뽐내며 비스트의 최강보컬 양요섭과 음악을 통한 최고의 케미를 이뤄 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2014년 9월에는 인기리에 방송됐던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OST에 참여,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듀엣 곡 ‘궁금해’를 발표하기도 했다. 극 중 육성재의 테마송으로 사용되며 두 사람의 러블리한 완벽 하모니가 호평을 얻었던 이 곡은 이후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베일에 쌓여진 여성보컬 오승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꾸준한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데뷔 전부터 다양한 피처링 활동을 통해 실력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마친 오승희는 씨엘씨의 메인 보컬이자 팀의 기둥을 맡아 씨엘씨의 중심에서 팀을 이끌어 나갈 예정. 과연 오승희를 비롯한 씨엘씨가 데뷔 후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들이 과연 어떤 고민을 거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는 ‘크리스탈 클리어’라는 팀의 사전적 의미처럼 가요계에 변치 않고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되겠다는 멤버들의 풋풋한 포부가 담긴 이름이다. 19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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